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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대장암ㆍ폐암진료 및 마취 적정성 평가 1등급 쾌거 - 대장암 6년 연속, 폐암 5년 연속 1등급 받아 - 박상일 의학원장 "암 정복 통한 국민건강 증진 위해 최선 다할 터"
  • 기사등록 2020-06-20 00: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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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대장암, 폐암 진료 적정성 평가에서 각각 6년과 5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기장군 장안읍 소재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전경(사진=동남권원자력의학원)[데일리기장뉴스 김희경 기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대장암, 폐암진료 및 마취 적정성 평가 1등급을 받았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은 19일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대장암, 폐암 진료 적정성 평가 결과 모두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대장암은 6년 연속, 폐암은 5년 연속 1등급 회득의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박상일 의학원장은 “이번 심평원 적정성 평가를 통해 의학원이 폐암, 대장암 진단과 치료의 우수성을 연속하여 증명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학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의 공공병원으로서 암정복을 통한 국민건강증진이라는 기관의 주요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폐암 분야의 적정성 평가는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야에 대해 구조 평가, 진단적 평가, 수술, 보조항암화학요법 및 방사선요법 등을 평가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종합병원 평균인 99.09점에 비해 높은 99.29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여기서 구조 평가는 전문 인력 구성 등이며, 진단적 평가는 병리학적 확정진단 등에 대한 평가이다.


의학원은 또 “대장암의 경우는 종합병원 평균 점수 95.99점보다 높은 99.24점으로 6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고, 대학병원을 포함한 전체 병원 평균인 97.11점보다도 훨씬 상회하는 점수로 대장암 치료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고 소개했다.


또 “올해 전국 최초로 시행된 제1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도 대학병원을 포함한 전체 평균점수인 82.2점보다 높은 99.5점으로 1등급을 획득해 마취 안정성 및 전문성을 공인받았다”고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수도권으로의 암 환자의 유출을 막고 타 지역 및 해외 환자들을 부산으로 유치하는 데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사진=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기장군 장안읍에 있는 방사선 의학 연구 및 진료 중심 병원으로서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이용진흥법 (방사선이용법)에 근거해 설립됐다.


수도권으로의 암 환자의 유출을 막고 타 지역 및 해외 환자들을 부산으로 유치하는 데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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