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경
"왕을 짝사랑한 궁녀의 무덤에 핀 꽃, 능소화
능소화의 꽃말은 명예라고 합니다.
사람 손을 타면 꽃받침째 떨어져 버리고 마는
도도한 성격 한마디로 까칠합니다 ㅎㅎ
또 어사화로도 쓰여 장원급제한 선비의 상징이기도 해서
능소화는 양반집에서만 키울 수 있었다는 설이 있죠.
상인들은 심거나 키울 수도 없었다는 얘기인데
요새는 흔하게 볼 수 있는 여름을 대표하는 꽃이 되었습니다."
-김청현(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chung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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