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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부산특별자치시법 제정 추진할 터" - 통합당 부산시당 새 시당위;원장에 선출 - 부산시장 보궐선거 승리도 다짐
  • 기사등록 2020-07-18 12:10:54
  • 기사수정 2020-07-18 12: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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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부산시당위원장에 선출된 하태경 국회의원(사진=통합당 부산시당)[데일리기장뉴스=김희경] 하태경 의원(해운대갑)이 미래통합당 부산광역시당 새 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통합당 부산시당이 지난 17일 오후 시당에서 개최한 운영위원회에서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한 하태경 의원은 부산 브니엘고,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3선 국회의원이며 21대 국회 전반기 정보위원회 간사 및 국방위 위원을 맡고 있다.


신임 하태경 시당위원장은 소감에서 “부산을 포함한 6대 광역시를 특별시로 승격하여 부동산, 교육, 지방특색 행정 등에서 실질적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가칭)부산특별자치시법 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수도권 과밀화 및 집중 현상을 해결하고 수도권 이외 지역의 균형발전을 촉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청년일자리 확충을 통한 청년부산을 만들고, 청년당원 배가운동 등 청년지지층 확대를 통해 내년 재·보궐선거와 대선승리 교두보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코로나19로 피해를 보고 있는 중소상공인과 경제적 약자들을 살리기 위한 노력에도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태경 의원은 2012년 제19대국회의원 선거에서 해운대구기장군을 선거구에서 미래통합당 전신인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함으로써 국회에 입성했다. 지난 2016년 기장군이 독립선거구로 분리되면서 해운대갑에서, 지난 4.15총선에서 해운대갑에서 당선돼 3선고지에 올랐다.


4.15총선 당시 정동만 기장군 국회의원(당시 후보)과 지하철 2호선을 기장까지 연장하는 공동공약을 발표하기도 했다. 


하 의원은 이날 시당운영위원회 모두발언에서 "40대 초반에 국회에 들어와서 이제 50이 넘어간다. 정치라는 영역이 간단치 않고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 "부산시장보궐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이겨 부산시민들이 만들어 준 3선 그 감사함, 혼신의 힘을 다해 다 갚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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