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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 가족발레 '한여름 밤의 꿈’ 공연 - 25일과 26일 중극장에서 막 올려 - 멘델스존, 모차르트, 차이콥스키 등 익숙한 음악도 포인트
  • 기사등록 2020-07-20 23: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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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의 가족발레 '한여름 밤의 꿈' 중 세 커플 결혼식 장면(사진=부산문화회관) [데일리기장뉴스=김희경] 부산문화회관은 서울발레시어터를 초청해 셰익스피어 원작의 ‘한여름 밤의 꿈’을 오는 25일과 26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무대에 올린다.


서울발레시어터 가족발레 시리즈의 대표 레퍼토리인 ‘한여름 밤의 꿈’은 숲속 요정의 실수로 엇갈려버린 연인들이 다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발레로 그려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셰익스피어를 극을 이끌어가는 해설자로 등장시켜 스토리가 쉽게 전달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요정의 여왕 티타니아와 당나귀로 변한 보텀(오른쪽)(사진=부산문화회관)

공연 음악으로 사용된 멘델스존, 모차르트, 차이콥스키 등 익숙한 클래식 음악 또한 ‘한여름 밤의 꿈’의 관람 포인트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는 누구나 아는 ‘결혼행진곡’이 울려 펴지며 아름답고 환상적인 해피엔딩을 이끌어낸다.


‘한여름 밤의 꿈’은 지난 2017년 제7회 대한민국발레축제에 초청돼 전석 매진에 가까운 객석 점유율을 보이며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2016년, 2017년에 이어 2019년까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민간예술단체 우수 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전국 곳곳의 문예회관에서 공연했다.


서울발레시어터의 '한여름 밤의 꿈'에서는 셰익스피어가 극을 이끌어가는 해설자로 등장한다.(사진=부산문화회관)

부산문화회관이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관객을 위한 기획공연으로 마련한 서울발레시어터의 ‘한여름 밤의 꿈’은 공연 시간 70분이며 만 5세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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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20 23: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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