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령 기자
[데일리기장뉴스=한여령 기자] 기장군의 공공건축물 6개소가 ‘2021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기장군은 1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공모에서 선정된 기장군 공공건축물은 기장읍 내리어린이집, 정관읍 정관어린이집, 정관읍 정관2어린이집, 철마면 고촌어린이집, 장안읍 장안오리보건진료소, 철마면 삼동보건진료소 등 6곳이다”라고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2021년 그린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공공건축물(어린이집, 보건소 등)의 에너지 성능 향상 및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기장군은 국비 7억5천만원과 지방비 3억2천만원 등 예산을 확보해 오는 7월 설계 및 공사를 발주하고 연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해당 사업을 통해 공공건축물의 노후화로 인한 단열 저하, 결로 발생 등 열악한 실내 환경의 질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 군수는 나아가 기장군 공공건축물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장군은 지난 2020년에도 ‘2020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국공립어린이집(4개소), 보건소(1개소) 총 5개소가 선정됐으며,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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