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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부산이 먼저 미래로 나아가는 새로운 시대 열겠다" - 시민의 종 타종, 충렬사 참배로 2022년 시작
  • 기사등록 2022-01-01 13:48:09
  • 기사수정 2022-01-01 13: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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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이 새해맞이 시민의 종 타종행사에서 타종하고 있다,(사진=붓싼뉴스 캡처)[데일리기장뉴스=김희경] 박형준 부산시장이 임기 2년차인 2022년 임인년(壬寅年)을 충렬사 신년참배로 시작했다.

 

박 시장은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11시 50분부터 온라인으로 생중계한 ‘새해맞이 시민의 종 타종행사’로 2021년을 마무리하는 한편 2022년 업무를 시작했다.

 

박 시장은 “코로나19로 2021년은 모두에게 어렵고 힘든 시기였지만, 부산시민들이 보여준 위기를 극복하는 힘은 새해의 희망을 엿볼 수 있는 부산시민의 위대함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2022년 임인년에는 위대한 시민의 힘을 동력 삼아 코로나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국제박람회기구 현지 실사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실현 등 부산이 먼저 미래로 나아가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새해 첫날 구청장·군수협의회장, 부산시 간부 등과 함께 충렬사, 중앙공원 충혼탑, 유엔기념공원을 차례로 방문하고, 신년 참배를 통해 새해의 시작을 순국선열께 고하고 시민 한 분 한 분이 행복한 부산을 위한 시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다짐할 예정이다.


이날 타종행사에는 코로나19 극복과 경기 회복의 소망을 담아 박 시장을 비롯해 코로나 검체 워크스루 최초 개발자, 소상공인, 청년, 시민단체 대표, 2030 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 등 총 16명이 타종자로 나섰다.(사진=붓싼뉴스 캡처)

부산시 유형문화재 제7호인 충렬사는 임진왜란 때 순절한 부산지역 순국선열의 영령을, 충혼탑은 국군장병 등 애국전몰용사의 영령을 모시는 곳이다. 또한, 유엔기념공원은 세계 유일의 유엔묘지로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유엔군 전몰장병의 유해가 안장되어있는 성지이다.

2030엑스포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불꽃놀이가 사전공지없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사진=황 보승희 의원실) 한편 1일 0시를 기해 부산지역 주요 거점에서는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불꽃놀이가 펼쳐졌다. 이 행사는 사전 공지 없이 3분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부산항대교 주변을 비롯한 곳곳에서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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