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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열린 제74주년 광복절 기념식 및 제2회 49좌천시장 만세운동 재현행사 모습.(사진=기장군)[데일리기장뉴스=김혜리] 기장군 장안읍(읍장 황창훈)은 오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좌천 재래시장 공영주차장(장안읍 장곡길 178)에서 ‘제3회 4·9 좌천시장 만세운동 재현행사 및 제77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좌천시장 만세운동 재현행사는 1919년 3월 1일 민족의 자주독립을 요구하며 일어난 3·1운동에 이어 4월 9일 장안읍 좌천 장날에 일어난 만세운동을 재현하며 순국선열의 얼을 기리는 행사이다. 지난 2017년 좌천 재래시장 공영주차장에 건립된 3·1 만세운동 기념비가 현충시설로 지정되기를 기원하며 시작됐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 40분부터 식전 행사로 극단‘찔레꽃’의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노래 제창과 색소폰 공연이 있으며 오전 11시부터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된다. 장안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장안의 독립운동사 그림 공모전’시상식과‘장안의 독립운동사’를 담은 영상 상영 이후 좌천 시장마을을 순회하며 1919년 4월 9일 만세운동을 재현할 예정이다. 


황창훈 장안읍장은 “이번 행사는 장안읍 애국지사들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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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12 13: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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