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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태 기장시장번영회 회장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육성할 터” - 제12대 회장에 선출돼 3년 임기 시작 - 키즈놀이방 등 편의시설, 마스코트 개발 - 친절도 높이기 위한 상인교육도 예정
  • 기사등록 2020-05-30 18:42:14
  • 기사수정 2020-05-30 19: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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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태 신임회장은 상인교육을 통해 친절도를 높이는 한편 월1회 대청소 등으로 청결하고 위생적인 시장을 만들겠다고 공언했다.(사지=정영태 기장시장번영회장)[데일리기장뉴스 김희경 기자] 기장시장번영회 제12대 회장에 정영태 기장회센터 대표(사진. 55)가 선출돼 3년 임기를 시작했다.

 

기장시장번영회는 지난 27일 기장시장 본관 상인교육장에서 개최한 제29차 기장시장번영회 정기총회에서 정영태 후보를 번영회장으로 선출했다.

 

정영태 신임회장은 소감에서 "공약대로 이행하겠다. 기장시장의 청결과 위생을 위해 매월 한 차례 노점을 포함해서 기장시장 일대 대청소를 실시할 것“이라며 ”기장시장의 이미지 쇄신을 위해 상인교육을 통해 친절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 “부산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기장시장을 찾는 손님들을 위해 키즈놀이방 등 편의시설을 신설하고 기장시장을 상징하는 마스코트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나아가 “기장군에 들어서고 있는 백화점, 대형아울렛 등을 상대로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육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장시장에서 노점을 운영하는 A씨는 “기장시장은 비단 기장군민만의 시장이 아니라 부산시민, 나아가 전국민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전통시장이 된 지 오래”라며 “정영태 신임회장이 80년 가까운 전통을 자랑하는 기장시장의 번영과 발전에 앞장서는 등 새로운 면모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시장(機張市場 기장군 기장읍 읍내로 104번길, 대라리)은 지난 1944년, 인근 지역에서 생산한 농수산물을 거래하는 동부리·서부리의 5일장으로 출발했다. 이후 1960년에 상설시장이 되었으며 1964년에 현재 위치로 이전했다. 1984년 시장으로 등록한 후 2010년 9월에는 수산물 경매 위판장을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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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30 18: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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