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락
[데일리기장뉴스 최인락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15일 오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열린 사단법인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제2차 임시총회에서 김종화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대우교수를 초대 원장으로 선임 의결했다.
원장의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3년이며, 금융기관·국제기구 유치, 금융산업 활성화 중장기 전략 제시 등을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
부산시는 “김종화 원장이 한국은행 국제국장과 부총재보, (사)금융결제원 원장,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대우교수 등 금융 분야에 특화된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금융중심지 부산의 비전을 짜임새 있게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사단법인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은 부산시,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은행, 기술보증기금 등 8개 기관이 민관협력 방식으로 부산 금융중심지를 집중 육성하고자 설립되었다”고 소개했다.
김종화 초대 원장은 7월 임기를 시작하면 직원채용 등 조직정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진흥원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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