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가 발간한 ‘기장 해조와 함께 하는 삶’의 표지(사진=기장군)[데일리기장뉴스=최인락] 기장군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는 기장해역에 분포하는 해조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장 해조와 함께 하는 삶’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는 해조류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이도 해조류의 주요 특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해조류의 생육 범위와 형태 등의 정보와 함께 해조류를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를 만드는 요리법을 사진과 함께 수록한 것이 특징이다.

연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고, 다양한 유용 영양성분을 함유한 해조류가 슈퍼푸드로 불리는 현실에 발맞추어 책자를 발간했으며, 해조류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책자 내용은 기장군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 홈페이지에서도 만날 수 있다. 

청정해역 기장군의 미역을 활용한 미역죽(사진=기장군)

한편 기장군에 따르면 기장군 해역에는 약 300여 종 내외의 해조류가 서식하고 있으며, 기장해역에서 채취하는 미역․다시마․쇠미역 등의 해조류는 전국적으로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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