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경
[데일리기장뉴스=김희경 기자] 미래통합당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군)은 지난 5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정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는 기장 청강교~완산교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에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에 따르면 기장 청강교~완산교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도시기반시설이 부족한 주거밀집지역 일대의 접근로와 소방도로를 개설해 도심 균형 발전을 촉진하고 주민생활 환경개선에 기여하려는 목적으로 추진한다.
정 의원은 “사업이 완료되면 기장읍민과 청강리 지역 인근 주민 5만4000여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또 “이번에 확보한 행안부 특별교부세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여건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현안과 숙원사업에 필요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동만 의원은 지난 4일 국토부 철도국장을 만나 국토위와 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정 의원은 "이 자리에서는 지난 3월에 발생한 부전-마산터널 사고와 관련해 국토부의 적극적인 사고 수습과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또 정관선, 기장선 추진이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부에서 적극 검토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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